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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박천영-사)한국보육시설연합회 울산광역시 민간분과연합회 회장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찾아 교육
기사입력: 2008/10/31 [09:36]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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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돈원편집위원/박석순사진기자
   
사)한국보육시설연합회 울산광역시 민간분과 연합회 회장(파랑새 어린이집 원장)을 만나 인터뷰 했다.
  울산민간분과연합회는 전국어린이집연합회 울산광역시회로 93년도부터 2006년 3월까지 활동하다 영유아 보육법 개정으로 전국 통ㆍ폐합이 되어 2005년 3월 (사)한국보육시설연합회 울산광역시민간분과연합회로 개칭되어 제1대 신성봉(햇살어린이집원장)회장이 2006년 3월까지 역임한 후 2006 년 3월부터 현재까지 박회장이 맡아 오고 있다.
  민간(사립)어린이집은 보육과 교육을 겸해서 운영하며 영ㆍ유아들의 건강과 영양 및 안전을 발달단계에 맞추어서 인성교육을 하는 교육의 장이다.
  "보건복지부에서 평가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울산에 있는 600여개 시설 중 평가인증을 통과 했거나 평가인증을 진행 중인 민간어린이집이 60%를 넘고 있습니다." 박회장은 민간어린이집이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부에서 자격증을 받은 교사들이 보육현장에서 근무하고 보육교사들은 다양한 교사교육과 직무연수를 통하여 전문적인 교사로 연구하고 실천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교육과정으로는 표준보육과정이 있는데 기본생활, 신체운동, 사회관계, 의사소통, 자연탐구, 예술경험의 6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또 자연친화적인 영ㆍ유아교육으로는 산책, 관찰학습, 세시풍습체험, 먹거리를 통해 영ㆍ유아들에게 주는 자연의 혜택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99년 파랑새어린이집 개원
 
  박회장은 "청소년 성교육센터와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여 방문교육 또는 현지교육을 통해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연합회에서는 정책입안에 맞추어 부모교육을 실시합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 생태교육을 실시한지 여러해가 지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라고 말했다.
  박천영 회장, 김명신 부회장(새이숍ㆍ남구), 김문숙 재정부회장(행복한아이ㆍ중구), 손인옥 교육부회장(울산호계ㆍ북구), 감계은 사무처장(금샘ㆍ울주), 최영희 재무처장(꼬망새ㆍ남구) 등과 이사진, 고문, 자문위원이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9년 파랑새 어린이집을 인가받아 생태계를 지향하는 어린이집으로 생태유아교육을 실시해 모든 생명가치를 존중하고 생명과 조화를 이루면서 아이를 자연에 가깝게 키우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가고 있다. 생태유아 교육은 아이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는데 생명을 존중하는 아이, 자연을 생각하는 아이로 왕성한 호기심이 생긴다. 사회성을 길러주며 탐구심과 집중력을 길러준다. 또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으며 주도적인 아이로 자란다.
  시설을 보면 대지 637㎡ 연건평(2층)376㎡, 보육실8개, 방과후교실, 강당, 자료실, 사무실, 화장실(3개), 실외놀이터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교직원은 원장을 비롯한 19명의 직원이 110명의 아동을 담당하고 있어 충실한 교육프로그램구성으로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워싱톤 M.I.A몬테소리학교 인턴스쿨 지정받았으며 한국재능개발연구회의 지정받아 운영 중이다. 또 생태유아공동체에 가입해 다도와 초등학교연계교육, 연령별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소방본부 동요경연대회에서 울산 대상, 전국 2등상을 받은 파랑새어린이집은 자연과 함께 하는 교육의 효과라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울산보육정책위원, 아동보호전문기관판례위원, 청소년성문화센터 자문위원 등 활동으로 분주하다.(파랑새어린이집 298-9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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