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걷기축제인 한국국제걷기대회가 지난 25, 26일 이틀간 원주시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14회를 맞는 '한국국제걷기대회'는 1996년 2회대회부터 13년에 걸쳐 원주에서 개최된 국제걷기연맹(IMLWA)이 인증한 국내 유일의 국제 걷기대회이다. (재)대한걷기연맹은 올해 일본, 미국, 영국, 중국, 독일, 네널란드, 호주, 벨기에등 20개국 5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 16개 산하연맹 회원, 시민등 3만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5Km, 10Km, 20Km, 30Km, 50 Km 등 5개 코스로 2일간 펼쳐진 이 대회는 완보자를 격려하는 축하공연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 참가자 전원이 쓰레기 수거에 동참하는 '클린워크(Clean Walk)운동'이 전개되어 환경까지 생각하는 대회로 운영 하였으며 다양한 코스와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울산연맹 회장인 본지 원덕순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임원들이 코스도착점에서 포즈를 취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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