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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이선애-내마음 물들이고 대표
'제3회 영남한복패션쇼' 초대작가상 받아 한복 15점 출품
기사입력: 2008/10/22 [12:0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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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돈원편집위원/박석순사진기자
 
울산 동헌뜰에서 제3회 영남한복 패션쇼가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울산여성신문사 주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영남지역의 한복디자이너 중에서 선정된  최우수디자이너, 우수디자이너작가의 작품이 자신이 뽑은 모델에게 의상을 입혀 출전해 모델상 경연을 펼치게 된다. 올해 행사에는 초대작가상 수상자로  내마음물들이고 이선애 대표가 선정돼 11월15일  동헌뜰에서 시상식을 갖게 된다.  또한 자신의 작품 15점이 모델에 입혀져  패션쇼에 출품될 예정이다.
 
 
 
  그는 부산 경성대 공예디자인과를  졸업한  작가로 전통염색을 연구하면서 자신이 염색한 천에 그림을 그리고 한복을 만들어 오고 있다. 개인전 2회,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울산시 우수공예업체 지정을 받은  내마음물들이고'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2006년 울산공예대전 대상, 전국공예대전 장려상,  제1회 영남한복패션쇼 최우수디자인상, 2007 대한민국 공예예술대전 특별상, 자연염색과우리옷 특별상, 울산관광기념품전 은상2회, 동상2회, 무주 한국전통공예대전 입선 등 수상경력을 갖고있다.
  부산 기독미술협회회원, 경남전통염색연구회회원, 울산문인협회회원, 울주군 공예협회 홍보이사, 2008년 제6회(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 주최 대한민국공예대전 운영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자연에서 염색재료를 찾아 자신의 색깔을 찾아내고 있지요. 꽃, 잎, 열매, 흙, 뿌리, 풀 등 다양한 소재를 계절에 따라 찾아나서지요. 힘든 작업이지만 자연의 염색재료를 얻고 천에 물들이고 한복,스카프, 생활용품 등이  작품화되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작업에 보람을 느낍니다"
  그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작가이다.
  울주군 웅촌면 검단리 616-3번지 250평의 대지위에 아름다운 2층 집을 마련해 작업장 및 체험실, 2층에 전문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울주문화원 염색강좌, 울산여성신문 사회교육원 염색강좌를 이곳에서 강의 및 실습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단체, 학교에서 강의요청이 있으면 이곳에서 실습하고 있어 항상 준비에 분주하다.
 
 
 
  "이곳 검단 작업실은 나에게 있어 희망의 세계입니다. 2층에서 바라보면 탁 트인 전망이 자연에 빠져들게 하고 자연의 변화가 느껴지는 산과 들판을 보면 참 행복한 생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마음물들이고 공방은 꽉 찬 작품들이 손님을 맞고 있고 오는 손님들에게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차를 우려 대접하는 그는 마냥 즐거운 표정으로 작품생활을 하고 있다.
  때로는 바로옆에 있는 검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그네를 타고  검단들판에 나가 거닐기도 하고 인근 맛집에서 음식을 손님과 나누는 일상이 좋다고 말했다.
  수필로 등단한 작가로 글을 쓰면서 자신이 염색한 천에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다재다능한 그는 제 3회 영남한복패션쇼에 출품할 15점의 한복작품 제작에 여념이 없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그의 자연염색 작품이 기다려진다.
  (문의 017-87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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