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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문화예술센터 결 대표
"변화모습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어" 정통 + 현대 종합예술 추구
 
강태옥 기자 기사입력  2008/08/27 [14:30]
  
"문화예술의 새 물결, 끊임없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박은정 문화예술센터 결 대표의 당찬 한마디.
  박 대표의 첫 인상은  예술 하는 사람 맞아?'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왜소 하긴 했지만 현대적이고 젊고 아름다운 모습에 놀랐다.
  올해 36살의 박 대표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력이 화려하다. 주요경력만보더라도 문화단체  매구마당' 대표, 울산민예총 국악및 무용강사, 문화예술센터 결 대표/상임연출, 현숙희 창무용단 사무국장 등이다.
  또 ▷100주년 3.8세계여성의날기념 울산여성회 초청마당극(고추관아 게 섯거라)-개작,연출 ▷제3회 민족예술제-총연출 ▷ 아가는 문화활동-연극 연출 ▷문화예술센터 결 창작극-연출 ▷민예총 울산지회 평화예술제-총연출 ▷20일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린 제5회 에너지의 날 기념 행사'공연 등 안무와 춤 연출 경력은 이외에도 다수다.
  울산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박 대표가 춤을 만난 것은 여고시절부터이다. 학교 옆에 있던 고시래극단'에 출입하면서 가끔 풍물을 접하게 됐고 그곳에서 풍물 하는 선배들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연극이나 풍물 등에 대해 반감은 없었다. 그는 대학에 가서 자신의 발로  얼쑤'라는 탈춤동아리를 찾아가 가입을 했고 그곳에서  고시래극단'에서 만났던 선배들을 또 만나게 됐다.
  그래서 전공인 철학보다는 춤과 연극에 관심이 더 많았고 졸업 후  뭘 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춤을 추고 싶다는 생각에 현숙희 선생 수하에서 현대무용을 더 공부하게 됐고 현재도 서울 등을 오가며 춤 공부에 열중이다. 여기다 최근엔 조선무(일명 북한춤)에 푹 빠져있다.
  새로운 것을 익힌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고 말하는 박 대표는 기성연극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일들을 그대로 무대에 올리는 것을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시대적으로 민감한 내용이라든지 이슈화되고 있는 사안들을 무대에 올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따라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마당극을 많이 하게 되었고 공원이나 공터를 이용해 관객을 찾아가는 예술을 펴오고 있다.
  박 대표는"울산시내 동네를 돌며 순회공연을 했는데 관객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신명나지요. 야외무대라 미비한 점도 있고 힘도 들지만 관객들의 반응에 힘을 얻는 것이 무대위에서 공연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인 것 같아요."라고 말하고"젊음의 에너지를 연극에 올인하고 싶다. 보는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파하는 홍보는 대단한 위력이 있다. 우리의 정통을 소중히 여기고 정통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욕구를 충족시켜가는 현대와 정통이 만난 종합적 예술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올해 중앙으로부터 기금을 받아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의 멋과 풍류 교류체험'큰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벌써 1기 교육은 마쳤고 2기 교육은 9월5일~12월12일까지 진행된다.  예술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곳을 찾다가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또 「울산의 문화 창작마당극  외고산 옹기할배'」를 선보인다. 이와 관련해 박 대표는 "전통과 현대의 지혜로운 만남은 단결과 청산도 아니고 유행과 시류의 편승도 아니다. 물질만능주의,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소중히 지켜야할 자치는 바로 인간과 자연의 공생과 그 안에서의 공동체적인 신명과 서로에 대한 따뜻한 정이라는 사실을 옹기쟁이 3대에 걸친 부모 자식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새롭게 해석해야 할 옹기정신을 보여주며 2008 울산국제옹기엑스포에 대한 울산의 문화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외고산옹기를 주제로한 울산지역 예술단체로서 지역문화유산을 한 순수 창작극이다."며 오는 10월12일 옹기축제 때 주행사장인 외고산옹기마을 특설무대에 올려 질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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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8/27 [14:30]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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