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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단상
“우리 국민은 위대합니다!”
기사입력: 2019/08/16 [17:1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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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순 편집국장
▲ 원덕순 본지 발행인     ©UWNEWS

2019년 광복절에 나라를 생각합니다. 작금의 국내.외 정세는 카오스상태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혼란이란 와류의 중심에서 휩쓸려 돌아가고 있으니, 혹자는 현재의 우리나라를 ‘다충적 위기’에 빠져있다고 모이면 나라걱정들을 하고 있습니다. 

 

21세기 국제정세는 정치, 경제, 종교, 인종, 환경문제까지...각 나라들은 자국이익을 위해서는 이웃나라란 개념도 없으며 오히려 이웃나라가 적보다 더 큰 적이 되고 있다 보니 해서는 안 될 일들도 서슴치 않고 자행하고 있습니다. 

 

국익을 위한다는 명목 하에 힘을 가진 강대국은 무소불위의 칼을 휘두르고 있지요. 

 

돌아가신 법정스님의 “지구는 안과 밖 모두가 들끓고 있다”고 걱정하시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모두들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권리주장을 합니다. 정부와 정치인들을 비난합니다. 세상이 곧 망할 것처럼 걱정을 하면서 뒤를 돌아보지는 않습니다. 

 

1900년대 우리는 일본의 침략으로 나라 없이 갖은 핍박 속에서 살았고 1950년에는 세계 열강들의 이권다툼으로, 6.25전쟁이란 민족상잔의 전쟁에 휘말렸지요. 3년 뒤 국토는 반으로 나눠졌고 분단된 나라에서 과도한 방위비를 퍼부우며 국민들은 배고픔과 고통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옛날 구시대적 이야기한다고 비난은 마십시오. 

 

우리는 지금 최대의 풍요를 누리고 있습니다. 120세를 바라보며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추구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이 더 안정되고 진실로 편안해지기 위해서는 자족,자립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이 가고자하는 방향은 국민을 편안하게 잘 살게 하겠다는 일념을 가진 위정자들이 주야로 나라의 안위를 위해 일하고 있으며 입법,사법,행정부와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현명하고 똑똑한 국민들이 있으며 잘못이 있으면 촛불로 준엄한 심판을 내리는 진실로 위대한 국민이 있습니다. 

 

광대한 지구의 동북아 한 귀퉁이에 작은 나라, 그것도 반으로 갈라져 외부의 어떠한 시련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는 강인함과 끈질김을 가진 위대한 국민이 있습니다.  

 

세계가 화염 속에 있을지라도 정신을 차려야한다는 말입니다. 대한민국이 위난에 처했을 때 어느 나라도 어느 누구도  불 속으로 뛰어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 일본은 고래로부터 호시탐탐 약탈과 침략을 일삼다 전쟁으로 삼천리를 강탈했고, 패망위에 경제부흥으로 힘이 생기자 드디어는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독도영유권까지 억지주장하다, 급기야 급소를 찾아 공격한다는 것이 백색국가 제외라는 카드를 내놓았지요?

 

말 그대로 믿을 곳은 없다고 봅니다. 

 

사드배치문제로 위압과 압박을 가한 미국과 중국, 열강에서 빠질세라 영공까지 침범하는 러시아,,,지금 우리는 외교문제와 주변 열강들의 제 각각의 속셈과 북한핵을 함께 껴안고 가야하는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안으로는 긍정적인 힘으로 결집되는 자족이 필요하고 외적으로는 어떤 힘에도 굴하지 않는 자립의 정신과 힘이 필요합니다.  

애국국민이라면 이념싸움으로 에너지를 소모할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한 거시적이고 건설적인 힘들을 모으는 것이 동네북이 되어있는 한반도를 지켜내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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