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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보험이야기
연금보험은 젊어서 가입해야 좋을까?
기사입력: 2018/11/13 [10:20]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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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미/영진에셋 미르지사 팀장     ©UWNEWS

연금보험은 젊어서 가입하면 정말 도움이 될까? 많은 사람들이 젊고 건강할 때는 연금이나 보험가입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나이가 들고 은퇴할 때가 되면 내가 가진 연금이 많지 않음을, 내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이 부족함을 깨닫고 후회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보통 연금을 일찍 가입하라는 것은 조기가입을 통한 연금의 저축 시간 확보 및 복리효과 때문인데, 실제 연금 저축(세제 적격) 상품의 경우 월 50만 원을 10세, 20세, 30세, 40세, 50세에 10년간 불입하고 60세 이후로 20년간 연금을 수령할 때 수령액의 차이가 얼마나 차이 나는지 비교해 보면, (연금 공시이율 3.5%가정 시) 똑같이 50만 원씩 10년간 6천만 원을 납입했는데, 10세에 가입한 사람은 3억 6천만 원을 수령하고, 20세 가입한 사람은 2억 5천만 원을 수령하고, 30세 가입한 사람은 1억 8천만 원을 수령하고, 40세에 가입한 사람은 1억 3천만 원을 수령한다. 50세에 가입한 사람은 수령하는 연금총액이 1억 원이 채 되지 않는다.

 

일찍 가입할수록 연금의 수익률이 좋아지는 것은 연금의 거치기간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복리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현존하는 금융상품중에 연금을 제외하고는 복리상품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연금이야말로 복리효과를 가장 잘 누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이다. 연금보험을 일찍 가입하면 수익률은 어마어마하게 좋아진다. 따라서 미리미리 조금이라도 연금을 가입해둘 것을 권한다. 우선 연금보험은 세제적격 상품인 연금저축보험부터 시작해보자. 시간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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