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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관련 운전자 특성
 
UWNEWS 기사입력  2018/09/06 [17:15]
▲ 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 안전관리처장/조정권 공학박사     ©UWNEWS

현대 인간공학에 따르면 지금까지 모든 기계나 도로는 단순히 공학적인 측면에서 설계 제작 또는 건설되었으나 이제는 인간의 특성과 그 능력의 한계점을 기준으로 해서 인간의 능력에 맞게 기계나 도로 구조가 설계되어야 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운전자의 경우 각각 지니고 있는 특성은 광법위한 차이점이 있어서 개별적인 운전자간의 육체적조건, 정신상태, 감정의 안정성, 운전기술 면에서 상당한 차이점이 있고 또한 동일한 운전자의 행동조차도 시간대에 따라 같은 도로상이라 하더라도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 운전자는 한 번에 한 가지 행동만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운전자는 위급할 때 단 하나의 반사적 회피행위만을 할 수 있다. 

운전 중에 운전자는 차량주변의 교통상황을 면밀히 살펴 위험에 접근되지 않는 운전이 유지되도록 해야 하는데 만약 한 번에 2가지 이상의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이에 대처하려 한다면 운전자는 한 번에 한 가지 행동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나머지 한 가지는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위험한 운전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속 운전하는 상태에서 전방 도로주변에 파인 노면을 발견했고, 이때 바로 눈앞에서 급차선 변경하는 차량이 운전자 시야에 들어왔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운전자는 파인 노면과 급차선 변경하는 차량을 동시에 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운전자는 운행조건 즉 주행속도, 운전자의 심신상태, 주의력, 운전감각 등의 저하 혹은 상실되지 않은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가능한 2가지 이상의 위험요소가 동시에 공존하지 않도록 하는 운전을 해야만 위험한 운전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 운전자는 도로의 설계상태, 교통환경, 운전형태 등과 관련하여 일정한 운전유형을 유지하여 한다. 

일반적으로 운전조작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과거의 운행경험이다. 만약 기대하고 있는 교통상황이 지속되지 못하는 상황 하에서는 판단 및 조작행위가 대단히 느려진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운전 습관적인 면, 또는 교통시설 기대치에 대한 적절한 설계상의 고려가 필요하다. 

따라서 최적의 설계에 있어서는 운전자의 기대를 인식하고 가급적 변화된 도로형을 조성시키지 않도록 구조 및 시설상의 변화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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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6 [17:15]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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