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미/영진에셋 미르지사 팀장 ©UWNEWS |
|
보험을 합리적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지금의 보장 수준 및 보험료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고려해 야 할 것은 60세 이후의 보장 수준 및 보험료이다
지금은 보험료 절감을 위해 대다수의 상품을 갱신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가입한 보험은 1년, 3년, 5년, 10년 등 갱신주기가 되면 보험료가 올라가게 되어 정작 소득이 단절되는 은퇴시점에 보험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
아무리 보장이 좋아도 납입할 보험료가 나의 재정상황에서 버거운 수준이라면 올바른 보장설계라 할 수 없다. 당신의 나이가 30세라 가정하면 지금뿐만 아니라 30년 후에도 유지 가능한 보험을 들어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 비싸지는 보험 (대표적으로 암보험, 건강보험)은 비갱신형으로 가입하고 어쩔 수 없이 갱신형 상품밖에 없는 실손의료보험 등만 갱신형으로 남겨 놓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려니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만기를 100세보다 짧은 90세 정도로 선택해도 된다. 좋은 보험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은퇴 이후에도 보장받을 수 있고 유지할 수 있는 보험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