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運 命(7)
 
오용준 기사입력  2018/05/16 [18:52]

 

▲ 현대해상 해강대표/전 서라벌대 자동차과 겸임교수     ©UWNEWS

생전에 인생살이에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가슴 아파하지 말고 나누며 살아가자>는 글 중에

 

(중략)

누구를 미워도 누구를 원망도 하지 말자.

많이 가졌다고 행복한 것도

적게 가졌다고 불행한 것도 아닌 세상살이

재물 부자라면 걱정이 한 짐이요

마음 부자라면 행복이 한 짐인 것을

죽을 때 가져가는 것은 마음 닦는 것과

복 짓는 것 뿐 이라오

누군가를 사랑하며

살아 갈 날도 많지 않는데.....

 

運命(운명)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한번 주어지는 삶의 기회이다. 살아가는(심장이 뛰는)동안 우리는 입을 통해 본인의 직업을 통해 많은 業(업)을 쌓아가고 있다.

 

業(업)자를 보면 辛(신)자 네 개가 나무 위에 달려 있는 모습이다. 辛(신)이란 십방(十)세계 위에 세워(立)서 살아남은 결과 즉 씨앗이다. 辭(말씀 사)자는 마음의 중심(孚<믿음 부>)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배와 입이라는 통(冂)을 사용하여 혀로 맛을(厶<마늘모>)내고 또 내어(又) 십방세계에 세워 살아남은 씨앗이 <말씀 사>자이다.

 

그러니 축사나 격려사를 할 때는 남의 귀감이 되는 말을 하여야 한다.

하늘이 명을 준 한 평생 살아간다는 것이 業(업)을 짓고 살아가는 것이다.

善(선)업도 짓고 惡(악)업도 짓고 산다.

 

살아가는 한 순간 한 순간 혹시 業障(업장)을 쌓고 있지는 않을까 정말 마음을 닦고 닦고 볼 일이다. 障(막을 장) 福(복) 짓는 일이 한 사람의 입과 그 사람의 직업으로 업(業) 나무 위에 辛(신) 즉, 씨를 만드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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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6 [18:52]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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