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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상식
복근운동을 하면 뱃살이 빠진다?
기사입력: 2018/03/27 [15:44]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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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이라는 단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TV를 통해 접하게 되는 건강미 넘치는 연예인들은 일반인들이 추구하는 건강의 표본이 되기도 한다. 주변 헬스장을 가보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만들기 위해 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건강한 몸의 지표인 식스팩은 남자라면 누구나 다 희망하는 로망이다. 이 식스팩을 만들기 위해 크런치나 윗몸일으키기 같은 복부운동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크런치나 윗몸일으키기 같은 웨이트 트레이닝이 복부 근육을 강화시키는 데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되지만 뱃살을 빼거나 식스팩을 만드는 데 있어서는 큰 도움을 주지 않는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 전신운동을 통해 복부에 쌓인 지방을 태워야 하는데 무산소운동인 웨이트 트레이닝으로는 복부지방을 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멋진 식스팩을 만들고 싶다면 적절한 식단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먼저 복부에 있는 지방을 적정수치로 유지시킨 뒤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복부근육을 증가시키는 순서로 운동을 진행하여야 한다.

 
무차별적인 근력운동은 근육의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어 일별로 적정량의 운동부위를 나눠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중에 근육의 통증을 느낀다면 무시하지 말아야 하며 운동을 멈추고 통증의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만약 근육의 통증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된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건강한 몸 유지를 위한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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