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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보험이야기
삶의 시계를‘이모작 인생기’에 다시 맞춰라(2)
기사입력: 2018/03/15 [16:15]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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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미/영진에셋 미르지사 팀장   ©UWNEWS

☞지난호에  이어

 

따라서 50~60세 즈음에 은퇴하고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정리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즉 은퇴는 직업생활의 끝이자 인생 정리기의 시작이었다.

 
그러나 앞서 보았듯 건강수명 측면에서 현대의 중장년층은 과거에 비해 17년, 어림잡아 20년 정도 젊어졌다.

 
즉 현재의 75세는 과거 55세에 맞먹는 건강상태를, 현재의 55세는 과거의 35세에 맞먹는 건강상태를 가졌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이른바 ‘50청년, 70중년, 90노년’의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현대의 지식기반사회에서는 육체적 능력보다는 지적, 관계적, 경험적 능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사회변화를 감안할 때, 은퇴는 이제 직업생활의 끝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일과 가정사에 치여 고생만하던 일모작 직업인생을 끝내고, 직업생활과 가정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이모작 직업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전환점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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