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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습관
 
UWNEWS 기사입력  2018/02/13 [12:21]
▲ 박순희 대한웅변스피치학원 원장     ©UWNEWS

지금은 알고 그땐 몰랐던 일들이 속출하고있다. 그래서 한치 앞을 못보고 당달봉사 노릇을 하는지도 모른다.

 
영화의 한 장면 처럼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는 가운데 아무리 말을해도 못 알아듣는 벽창호 같은 사람을 보면 나의 과거형이 떠오른다.

 
뒤늦게 눈을 뜨고 보니 일상적으로 주고 받는 말 가운데 오류가 많다.

 
사람들은 말 잘 하는것을 단순히 테크닉 정도로 안다.

 
즉 ‘화술’ 만이 말을 하는데 필요한 것인줄 안다. ‘화술’ 은 말 그대로 기술을 이야기 하는것이다. 좋은 목소리, 좋은 발음 좋은 발성, 이런 것에 목숨을건다.

 
분명 화술의 테크닉은 중요하다. 그러나 기술은 담아낼 내용이나 인격이 갖추어졌을때 빛을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립 서비스’ 라 말하기도 하고 유창한 화술에 취해 지나고 나면 허탈한 것이 언짢은 여운으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게 된다.

 
말은 양이 많고 기술이 좋아야 잘하는 것이 아님을 노래하고 다니지만 나 자신부터가 허당 같은 짓을 할 때가 허다하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양보다는 질이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흉을 스스로 잘  알지는 못한다. 그래서 대화를 한 후  또는 대화를 하면서 잠시 ‘포즈’ 를 두면 어떨까? 쉴 사이 없이 대화를 이어 나갈것이 아니라 잠시 숨을 고른다는 생각으로 말을 잠시 끊어 해 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말을 잘 하기위한 테크닉 습득에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내 말을 듣는 상대의 표정도 가끔 살펴 볼 일이다. 혹여 시선을 피하지 않나, 지루에 하지 않나, 일일이 살필 필요는 없지만 가끔씩은 ‘포즈’를 취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고 대화를 유연하게 해 나가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습관은 고치기 힘든다. 그러나 주변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대화의 기술’은 갖춰야 할 기본이다. 쉽고도 어려운 것이 알면서도 못고치는 습관이 바로 ‘말’ 하는 방법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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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3 [12:21]  최종편집: ⓒ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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