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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상식
눈꺼풀이 떨리는 것은 호르몬의 영향 때문이다?
기사입력: 2018/02/13 [12:2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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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눈꺼풀은 외안근이라는 근육으로 조절된다.

 
눈꺼풀이 떨리는 현상은 대부분은 눈꺼풀 속에 있는 고리모양의 근육인 안륜근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어 갑상선호르몬이 과다하게 나오면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모두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원인은 아니다.

 
육체적·정신적인 스트레스나 피로, 안구건조증, 과한한 카페인 섭취 및 음주, 마그네슘, 철분의 부족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눈꺼풀 떨림 현상이 몸에 큰 이상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상을 보내는 신호이기 때문에 적절한 대처도 중요하다.

 
평소 적절한 식사와 알맞은 운동을 통해 몸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과다한 카페인 섭취나 음주, 과다한 스마트폰 사용은 삼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

 
눈꺼풀 떨림 현상은 대개 몇 시간 지속되다가 자연적으로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혹시 눈꺼풀 떨림 현상이 나아지지 않고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뇌졸중이나 안면경련의 초기증상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다른 문제를 의심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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