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숙 엔젤대표/한국약선식품전문가     ©UWNEWS

[별명] 질경이씨, 차전실(車前實), 저이타수자(猪耳朶穗子), 풍안전인 (風眼前人)
[출처]《신농본초경》 [성미] 성질은 차고 맛은 달다.
[귀경] 간경, 비경으로 들어간다.

[효능]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이 있으며, 이뇨작용과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고 이뇨작용이 있으며 가래를 없애고 눈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다.

[적응증]   급성비뇨기감염 즉 급성신우신염, 급성신염, 요도염, 방광염, 소변불
 리, 요급요빈(尿急尿頻)에 효과가 있으며 혈뇨에도 효과가 있다. 간담습열로 인한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급만성 기관지염으로 인해 가래가 많고 기침을 할 때 효과가 있으며 급만성 세균성이질이나 장염으로 인한 복통설사에 좋고 여성들의 냉대하나 어린이 백일해, 간화로 눈에 충혈이 된 사람에게 적합하다.

[배합의기（配合宜忌)]
 1. 습열이 방광에 모여 있으면 목통, 활석, 구백을 배합한다.
 2. 수종에는 저령, 복령, 택사를 배합한다.
 3. 간에 열이 많아 눈이 충혈되고 어지러우면 국화, 결명자를 배합한다.
 4. 가래가 많은 기침에는 과루, 패모, 비파엽을 배합한다.

[주의 사항]
 차전자는 성질이 차서 비위허한(脾胃虛寒)인 사람이나 만성설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고 만성위한(慢性胃寒)으로 위통이 있는 사람, 남자유정이나 밤에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임산부는 먹으면 안된다.

[약선응용]
1. 차전초차-신선한 차전초 150g을 물에 끓여 차로 마신다. 급성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있다.《교홀치백병》
2. 신선한 차전초 30g, 대파 1뿌리, 쌀 50g을 넣고 죽을 끓여 먹는다.  어린이 신장염이나 부종에 좋다. 《소아상견식료방》
3. 차전초무탕-무1개, 차전초 30g을 넣고 즙을 만들어 하루에 세 번  마신다.  폐농종에 좋다.《상견심폐질병의식료》

[참고문헌]
《산농본초경》: 기가 쇠약한 것을 치료하고 지통작용이 있으며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습이 막혀있는 증상을 풀어준다.
《본초강목》: 소장의 열을 내리고 습열로 인한 이질을 치료한다.

[기타] 차전초는 질경이, 차륜채, 전포채라고도 하며 잎, 줄기, 뿌리 전체를 말한다. 성질이나 효능은 차전자와 비슷하며 청열해독작용이 강하고 열독으로 인한 종기에 빻아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