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미/영진에셋 미르지사 팀장 ©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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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에 이어
‘사후이혼’이 일본 내에서 화제가 되자 그 동안 며느리가 자신을 부양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시부모들 사이에 노후준비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보험사 등에 문의해 노후나 간병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사후이혼’증가 현상과 무관할까? 이혼이 증가하고 있으며 세대간 갈등이 심각한 우리에게도 머지않아 닥칠 수 있는 문제일 것이다.
부양에 대한 부담을 남아있는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는 것 밖에 없다.
일본 고령화가 촉발시킨 ‘사후이혼‘을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치부하기에는 우리 코가 석자다.
고령화 속도는 우리가 일본보다 빠르다.
지금이라도 내게 맞는 연금을 골라 노후를 준비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노후준비는 시간에 대한 투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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