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도진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UW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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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은 오십대 전후에 발생한다 해서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한마디로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가 굳어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굳으면서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어깨 관절이 얼어붙었다는 뜻으로 ‘동결견’이라고 칭한다. 이런 오십견이 최근에는 30.40대에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장시간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감소나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원인이 30.40대의 오십견 발병률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30.40대의 오십견은 강하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십견이 오십대 전후로 발생한다는 것만 믿는다면 정확한 진단 및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며 삼십견,사십견 등의 새로운 이름이 등잘 할 것이다.
젊은 오십견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매일 5분정도 목을 상하좌우로 돌려주고 어깨를 상하로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또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할 때는 충분한 준비운동 이외에도 운동이 끝난 후 온찜질이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오십견이 심하지 않다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알맞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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