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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준의 한자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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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 情(8)
기사입력: 2017/05/25 [18:4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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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용준 현대해상 해강대표/ 전 서라벌대 자동차학과 겸임교수     ©UWNEWS

 主氣論과 主理論의 논쟁은 현재 서로 싸우고 있는 보수와 진보의 싸움과 같은 맥락이다. 불교계에서도 理判僧(이판승)과 事判僧의 싸움으로 이판사판이란 말이 생기지 않았던가.
四端七情(사단칠정)도 마음의 작용이다.


理氣를 겸하고 性情(성정)을 통섭하는 것이 心(심)이라고 했다.


천부경에서도 “本心 本 太陽 昻明 人中 天地一 : 본래의 마음은 밝은 빛 자체여서 태양과 같이 높고 밝으며 사람 속에 천지가 하나로 되어 있다.”고 했다.


반야심경에서 이야기하는 “고심 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 전도몽상 구경열반”이라 본래의 마음은 밝은 빛 자체라고 하고, 걸림이 없다고 하였는데 우리의 마음은 어떤가? 심장의 구성을 보면 사람 주먹 만 한 크기의 심장은 2개의 방과 2개의 실로 구성되어있다.

 

온 몸을 돌고 나온 혈액은 우심방으로 들어가서 우심실로 거쳐 폐로 들어가 산소(天氣)를 공급 받고 이산화탄소는 폐로 내보낸 후 좌심방으로 들어가 좌심실로 이동된다.

 

좌심실에서 온 몸의 구석구석의 세포에 산소(天氣)와 영양분(地氣)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모으고 문맥을 통해 영양분(地氣)을 공급받아 다시 좌심방으로 들어간다.


4-5분에 온 몸을 순환하는 혈액은 폐와 신장을 통과한다.

 

폐가 天氣(천기) 산소를 받아 들여 미토콘드리아서 연소한 탄산가스를 내 보내는 반면, 신장은 혈장내 여러 성분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배설기관으로서도 중요하지만 조절기관으로서 기능 또한 절대적이다.


위의 天氣(천기)와 地氣(지기)를 원활하게 대사를 하기 위해 자율 신경계가 작용을 한다.

 

폐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갑상선을 통해,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부신을 통해, 소장의 소화기관을 위해서는 췌장선을 통해 호르몬을 분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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