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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테크닉
스피치로 마음 얻기
기사입력: 2017/03/31 [17:3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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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희 대한웅변스피치학원 원장     ©UWNEWS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이 사람의 마음 얻기라는 글을 접한적이 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역시 마음 주는것을 쉽게 하지 못하는것은 사실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마음을 주는가.


필자는  매사에 정확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말도 조심할 뿐만 아니라 행동도 조심하다보니 경직되어 있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래서 가끔 무뚝뚝하다는 인상과 무섭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그러면 이렇게 말한다.


“저하고 대화해 보셨는지 한번 물어보시지요.” 한다.

 

그러면서 속으로는 걱정한다.

 

‘내가 어떤 인상을 심어주었기에 그렇게 봤을까.’


대부분 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인상을 주었다면 분명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볼 일이다.


때로는 말만 번지르르해서 사람을 미혹 시키는 사람도 있지만, 되도록 부드럽고 상냥한 말투는 득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스피치로 마음 얻기 위해서는 음색이 첫째로 부드러우면 좋겠다. 인상에 남을 정도로  상냥하고 부드럽다면 싫어할 사람이 아무도 없을것이다.


소리에는 파장이 라는것이 있어서 감정 컨트롤에 따라서 색깔이 다르다. 그 파장을 전달하는 기능이 바로 발성과 발음이다. 물론 발성과 발음이 좋아야 되는것은 알고 있다. 그런데 선천적이거나 스피치 경험이 많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의외로 그리 많지가 않다. 한가지 팁을 제안 한다면 휴대폰 녹음 기능을 활용하여 매일 조금씩 시간에 맞추어  자신을 글 읽는 패턴을 녹음 해보는 방법이다. 횟수가 늘어 날 수록 문제점을 알게될것이다.  연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여 스스로의 마음이 감동한다면 스피치로 사람의 마음 얻기 프로젝트는 시작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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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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