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데스크 단상
[신년사]2016년, 丙申年에는...
기사입력: 2015/12/31 [14:07]   울산여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UWNEWS
▲ 원덕순 본지 발행인     ©UWNEWS

우리 대한민국이 화평케 하소서.

우리 울산이 복되게 하소서.

울산 땅에 등 붙이고 살아가는 울산 사람들이 복되고 평화케 하소서.

울산의 여성들이, 어머니들이, 아낙들이, 딸들이 서로 화목하여 손잡게 하소서.


문화가 꽃피고 사랑이 샘물처럼 솟아나는 복된 곳이 되게 하소서.

반목 질시 시기 증오 미운 소리 씻어내고 좋은 말 이쁜 마음 순수한 눈동자로 마주 보게 하소서.

어려운 살림에도 이웃을 돌아보고 서로 먼저 가겠다 다투지 않게 하소서.

이런 날들이 모여 365일이 되고

매일매일 씨줄날줄 아름답게 수놓아 가도록 하소서.

힘들고 외롭고 마음추운 이들이 가슴 쫘악 펴고 큰 소리로 ‘하하’ 웃을 수 있는 복된 날들이 되게 하소서.

울산과 울산여성과 울산여성문화가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하소서.

울산여성신문이

양성평등한 사회와 공익을 공유하는 정의로운 사회를 지향했던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소서.

어떠한 외풍에도 굴함 없이 은빛 날개 활짝 펴고 비상하게 하소서.

초심으로 이런 일들을 조력하도록 하소서.

2016년에는!!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임영석 시인의 금주의 '詩'] 눅눅한 습성 / 최명선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인기기사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