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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단상
울산의 중심에 울산여성이 있습니다
기사입력: 2015/01/10 [10:52]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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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덕순 본지 발행인     ©UWNEWS

을미년 희망을 품은 새 해가 가장 먼저 울산 간절곶에서 떠 올랐습니다.

16년 전 지방도시 최초로 울산여성신문이 창간의 깃발을 높이 들고 울산여성들의 곁에 섰듯, 11년 전 울산여성신년교류회가 시작되며 울산 전역의 각계각층의 여성리더들이 새해 벽두에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각 분야의 신년인사회는 있었지만 울산처럼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여성교류회는 흔치않아 타시도에서 문의전화가 쇄도했습니다.

여성들이 모여 새해를 여는 덕담과 정보교환, 우의를 다지는 의미 깊은 여성신년교류가 시작되고 울산여성들의 기개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울산 120만의 절반은 여성이고 여성들이 울산의 중심에 있습니다. 여성들이 관장하는 가정과 가족의 건강, 자녀교육, 환경문제 등 여성들이 담당한 분야는 많습니다. 사회의 제반문제, 소외계층 돌보기, 경제활동, 사회활동 외에도, 우리 여성들은 어머니이기때문에 자애와 희생봉사의 정신으로 사회 곳곳을 살펴왔습니다. 여성들의 힘은 약할 수 있지만 어머니의 정신은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기 때문에 여성을 위대하고 강인하다고 합니다.

산업도시 울산, 생태 환경도시 울산으로의 변신에는 여러분 여성리더들의 노력과 활동이 있었고 이제 문화복지도시 울산으로 거듭 나는 데에도 여성여러분들의 힘이 모아져야 합니다. 여성리더 여러분

조용하고 힘있는 목소리로 사회의 엄중한 신문고가 되고, 힘들고 소외된 곳을 찾아 돌보고 불 밝히는 일도 여성이 해온 일입니다. 불편부당하고 불합리한 일들에 목소리를 내 사회정의를 실현하는데 앞장섭시다.

여성리더들이 새해 벽두에 모여 항상 다짐해 왔듯, 선배는 앞에서 끌어주고 후배는 뒤를 따르며 서로 손잡고 지역발전을 위해, 살기좋은 울산을 위해 여성의 힘을 결집시켜갑시다.
우리 여성리더들의 힘으로 품격 있는  창조도시 울산을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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