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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없는 거리 만들기’, 추위 속 무거동 일대 환경정화 봉사 펼쳐
봉사자 30명, 무거동 일대 거리와 버스정류장 등 환경정화 나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대중 교통 이용 캠페인도 함께 실시
기사입력: 2025/01/16 [16:11]   울산여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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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성신문 정은주 객원기자] 2025년 새해를 맞아 진행된 울산시 버스정류장 인근 청결 봉사와 참여형 대중 교통 이용 캠페인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지부장 김한수․이하 울산지부)는 지난 14일 남구 무거동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정기 봉사 활동 및 시민 참여형 캠페인 ‘해피 버스(Bus)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0명의 봉사자들은 우신고에서 울산과학대까지 이어지는 거리와 근처 버스정류장 6곳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쓰레기와 낙엽을 주우며, 버스 정류소 내부와 외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겨울이라 바람도 많이 불고 쓰레기와 먼지가 많았는데, 봉사자들이 청소해주니 정류소가 깨끗하고 환해졌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정화 활동과 함께 ‘시내버스 노선 쉽게 이용하기’ 캠페인도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21일 개편된 울산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민들에게 ‘노선 검색 사이트’와 ‘QR코드’를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을 돕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핫팩과 마스크를 나눠줬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은 “버스 노선이 바뀌어 불편했는데, 이렇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으니 이제 편하게 버스를 탈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울산지부 김한수 지부장은 “2025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며, “울산의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과 재난재해 환경 복구, 주요 시설 및 길거리 환경 정화 등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진행하는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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